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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s Journal
지금까지 인류는 많은 야생동물을 길들여 왔습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경제가 발전하고, 잉여자원이 생기면서 그에 따른 빈부 격차가 발생이 되고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길들이려고 노력했지만, 길들일 수 없었던 동물이 바로 얼룩말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살다보면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이 때 선택과 집중을 해야됩니다. 비즈니스 아이템을 선정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선정을 했으면 집중해야 겠지만, 추후에 소비자의 반응 및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서 길들여 나갈 수 있는지를 계속 확인해 나가야 됩니다. 모든 산업은 성장 및 정체 그리고 쇄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내가 하는 비즈니스는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비즈니스를 시작하지도 말아야 할 것 입니다. 비유적으로..
현재 사업체를 운영하고 계신가요? 아직은 구멍가게 수준이라고요? 수준이 어떠하든 상관없지만, 꼭 신경 써야 될 것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글을 찾아서 읽고 있다면 어려움에 처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당황하지 마시고 잘 대처하시면 됩니다. 법은 약자를 보호해 주고, 정의롭게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의를 구현해 주는 것인데, 이것은 이론에 불과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괜히 '유전무죄' 라는 말이 나온게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삶속에서 일어나고 있으니 약자로서 참으로 답답할 노릇입니다. 평생을 이러한 경험을 해보지 않을 수 있다면, 그 만큼 행복한 삶을 누렸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법적인 문제에 휘말려 고통을 받아 본 사람들이 있다면 인생을 바라보..
고달픈 대한민국 자본이 많은 대기업은 시선을 나라 밖으로 돌려야 할 때 입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아파트를 사고 팔면 1년 안에 1억원이상의 시세차익을 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조금씩만 머리를 굴리면, 집으로 돈을 벌 수 있었으나, 반대급부로 빚이 늘어났고, 어느 순간에 균형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깡통 아파트가 늘어났고, 경기가 순환이 되지 않으니 새로운 일자리는 줄어들어, 악순환의 트랙안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워지니, 대기업은 생활 밀착형 사업에 뛰어들어, 이제는 자영업자들이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대기업의 프랜차이즈 확대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번 돈의 많은 부분을 가져가고 강매로 인해 삶의 피폐를 가져다 주기에 이르렀습니다. 젋은 사람들에게, 아니 우리 모..
사진 1장으로 시작한 관심이 계속해서 아프리카 쪽으로 마음이 갑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모든 대륙에 거대한 자본이 들어가지 않은 나라가 없습니다. 세상과 담 쌓고 회사생활에만 충실했던 사람이 현실적인 환경을 접하면서 느끼는 충격은 그야말로 어마어마 힙니다. 이제부터는 사는냐, 죽느냐의 문제인데....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자본이 많지 않고 맨파워가 좋지 않은 기업으로서 선택할 수 있는 여지는 많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느낀 것은 상품을 가져다가 판다는 것, 혹은 국내의 물건을 외국에 판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여러가지 상황들이 예측 가능하여야 하는데, 무역이란, 가까운 거리에서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치 못할 상황이 많이 발생합..
1인 기업이라, 문제가 생기면 동분서주해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아는 것이 별로 없어서, 손발이 고생입니다.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는 나중에 시간될 때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사람은 인적 네트웍도 좋아야 하고, 무엇보다도 스스로 많은 것을 알고 있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할려고 이런 말을 하나... 궁금 하시죠? 각설하고, 1부에 이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무역에 관련된 책을 2권 읽고 나니, 무역이라는 것이 무서워 졌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아닌 외국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은 일들이고, 문화와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다시 직업을 구해야 되나...아!!! 왜 회사를 대책없이 그만 두어서 이 ..
무역을 시작한지 벌써 1년 반이 지났네요. 지난 시간을 정리하려니, 이야기가 길어지겠네요. 정말 무식하게 구체적인 아이템도 선정하지 않고 10년을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무역이라는 것을 시작했네요.지금 생각하면 겁도 없고, 참 무식했던 것 같습니다. 맨 처음 관심을 갖었던 나라가 필리핀 이었습니다. 야자수와 관련된 아이템이었는데, 지인이었던 필리피노를 믿고 시작했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야자수와 관련된 지식을 얻은 거에 감사해야만 되었지요. 나중에 쓸모가 있기를 기대하면서요.그 사람이 야자나무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제안해 왔고,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되어서 과감하게 직장 그만두고,현지로 나가서 확인해 보니, 준비된 것이 하나도 없지 뭡니까!!!!! 미국에서 공부도 했고, 필리핀에서 가스와 관련된 사업을 하..
최근 환율문제로 인해 대한민국 수출에 타격을 입고 있는 반면, 일본은 장기간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여행객 수는 부쩍 줄었고, 반면에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은 늘었다. 그리고 현대차의 수출이 급감했다. 이 모든 것이 환율 때문에 발생한 이슈들이다. 그런데, 얼마 전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금융포럼에 참석한 버냉키에게 "각국 완화정책으로 원화가치가 올라 수출에 타격을 입고 있다"며 해결책을 물었다. 그의 대답은 다음과 같다. "국제 통화시스템이 제각각이라서 문제다. 유럽 일본 등은 변동환율제도를 운영한다. 한국 중국 등은 고정 환율제도는 아니지만 '관리된 환율정책'을 쓰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이 '완전한 변동환율제도'를 운영하면 조금 달랐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