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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s Journal
아래 사진에서 여왕벌이 바로 보이시나요? 보인다면 이미 양봉에 경험이 있는 분이십니다. 맞나요? 아닌데도 여왕벌이 보인다면, 아주 탁월한 관찰력을 소유한 분이십니다. ^^ 여왕벌은 태어나서 딱 한번 짝짓기(교미)를 해서 평생동안 수정된 알을 낳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번의 짝짓기를 통해 여왕벌의 몸안에 수벌의 정액을 가지고 있으면서 알을 낳을 때마다 수정을 하여 알을 낳는 것입니다. 많은 학자들이 짝짓기를 관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실험하면서 오늘날 이러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왜 불편하고 어려운 방법으로 짝짓기를 하는가 입니다. 그냥 벌통 안에서 짝짓기를 하면 아주 편리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비행을 통해 수벌을 만나 짝짓기를 하니까 말입니다..
오늘 내용은 개인적으로 소름이 끼칠정도로 흥미롭습니다. 여왕벌의 짝짓기 현장을 목격하기 위해 그 동안 노력했던 결실이 보입니다. 자연의 진실을 알고자 하는 이런 열망이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초로 여왕벌의 짝짓기를 알아낸 최초의 기록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내용을 찾으신 분이 계시면 알려 주세요. ^^ 지금까지 저보다 앞서 행했던 분들의 추측을 검증하거나 반박함으로써 그리고 새로운 실험을 수행하여, 새로운 사실에 대한 지식을 얻었습니다. 그들이 발견한 사실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있어서 문제에 대한 해답이라는 결론을 내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Mr.Debraw의 가설을 검증하는 동안, 모든 숫벌이 제거된 벌통에 여왕벌을 가두었습니다. 그랬음에도..
Huber가 여러 사람들이 만든 여왕벌 짝짓기와 관련된 가설에 반대의견을 갖고 실험으로 증명해 나갑니다.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사람이 그의 조수와 이런 실험을 했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그리고 1780 년대에 이런 앞선 생각을 가지고 끝까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저는 지금 여왕벌의 짝짓기와 관련된 편지에 다른 의견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편지에 있던 사람들의 추측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했던 주목할 만한 관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저의 의견이 옳다고 증명했던 새로운 실험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벌을 연구했지만, 숫벌과 여왕사이에서 진짜로 교미하는 것을 볼 수 없었던 Swa..
"벌의 새로운 발견" 이라는 책을 쓴 저자, 프란시스 후버(Francis Huber) 는 스위스 사람입니다. 원본은 불어 또는 스위스어로 쓰여졌을 것이고, 이것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누군가가 영어로 번역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영어 책을 제가 다시 번역을 하려 합니다. 영어로 번역되어 출판된 연도가 1806년입니다. 원 저자가 책을 출판한지는 그보다 더 오래되었다는 의미이지요. 그렇다면 자금만치 200년이상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정보를 전달하려는 목적이었으나, 너무 오래된 책이어서 정보 전달의 의미가 있을까 망설였으나, 읽어 본 후에 번역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과학적으로 연역하여 추리하는 과정과 작가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당시 작가는 눈이 점점 보이지 않는 병에 걸렸다고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