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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s Journal
삶과 죽음…
언젠가… 죽는 다는 것에 공포감을 느껴 본적이 있는가? 지금은 그런 공포감이 없지만, 아주 오래 전에 이 공포감에 시달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적이 있었다. 그 먼 기억을 적고자 한다. 굳이 왜 그런 기억을 더듬어 보려는 이유는, 죽음에 대해서 사람들이 쉽게 이야기를 꺼내지 않기 때문이다.죽음의 공포에 시달려 잠조차 잘 수 없었던 시기는 내 나이 10살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보통의 경우, 이 정도 나이라면, 세상 걱정 없이 즐겁게 살아야 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나는 그렇지 못했다. 그렇다고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왜 갑자기 죽음이란 것을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 조그만한 아이가 밤마다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눈물을 흘리고 세상의 공허함을..
라이프
2015. 6. 20.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