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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s Journal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 묶어 쓸까?
타지 생활을 하면서 생긴 버릇 중에 하나가 매일 계란을 하나씩 삶아서 먹는 것인데, 어떤 날은 완숙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덜 익어서 먹기가 어려워지고 이런 상황이 반복이 되었습니다.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라는 심정으로 만족하며 먹고 있습니다. 왜 먹기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습관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계란을 삶았습니다. 그런데 평소보다 아주 쎈 불에서 삶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평소의 시간보다 삶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적절히 시간을 맞춰 계란을 꺼내, 껍질을 까는 순간 반숙도 되지 않은 계란을 마주했습니다. 어...이상하다.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삶았던 시간을 생각해 보면 반숙이 되어야 했지만,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제 논리가 틀렸거나 시간을..
라이프
2016. 1. 9.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