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5/12/02 (2)
Paul's Journal
많은 대기업들이 면세점 사업을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것을 뉴스를 통해서 접했습니다. '황금알' 이라고 표현을 한 것으로 보아, 상당한 이익이 남음에 분명합니다. 그리고 여행이라는 마법에 걸린 사람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돈의 씀씀이가 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평상시에 살 수 없는 것을 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저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그동안 선물을 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면세점을 통해서 마음을 표현하곤 했습니다. 면세점과 온라인 상점의 향수가격을 비교한 적이 있었는데, 국내 면세점의 가격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의 의견은 비싸도 면세점 또는 백화점과 같은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하겠다고 합니다. 이 점에 있어서는 저 역시 동감합니다. 왜냐하면 저역시 온라인 또는 동네매장에서 향수를 구입..
지금까지 읽은 아멜리 노통브 책 중에서 가장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책 표지에는 '장편소설' 이라고 써 있는데 오타인 것 같습니다. 단편소설이고 소녀의 감성 및 흥미로운 갈등관계가 표현되었기 때문에 감성을 이입하여 읽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떠오른 나의 이야기 인생을 살면서, 어느 누구든 한번쯤은 이용당했던 경험이 있지 않을까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들 이런 경험이 있을 겁니다. 때로는 사람에 따라서 당하는 것을 알면서도 너그럽게 봐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고싶은 것은 그런 이야기가 아닌 철저하게 이용당했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경우에 대한 것입니다. 주인공의 경우는 끝내 크리스타의 비밀을 캐어 앙갚음을 하고 이야기를 끝내고 있지만 현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