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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운항 지연에 대한 보상

Paul.C 2015. 11. 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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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을 방문하면서 생겼던 일입니다. 

인천을 떠나 디트로이트를 경유해서 미국 국내선을 갈아타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 내 국내선을 갈아타는 과정에서 생겼습니다. 자그만치 거의 2시간정도 일정이 지연이 되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발을 동동거리며 애를 태웠습니다. 결국 여기에서 늦어진 2시간의 일정이 제게 미친 영향은 상당했습니다. 그래도 '뭐 그럴 수 있다' 라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항공편이 또 다시 말썽을 일으켰습니다.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환승할 수 있는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인데, 남은 시간이 대략 30분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정신없이 게이트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국제선이 지연 되었습니다. 사유는 기장이 호텔에서 아직 출발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두번째 이런 일이 발생하니 델타항공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갔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도착 후에, 고객센터에 컨플레인 메일을 보냈습니다. 답변은 불편을 드려 미안하다. 그 대신에 '우리가 5,000마일을 주겠다' 라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았거나 천재지변이 아닌 스케줄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여행 후에, 적절하게 항의하는 이메일을 보내면 조금이나마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마시고 이메일을 꼭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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