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s Journal

치아관리 - 필립스 소닉케어 사용기 본문

제품사용기

치아관리 - 필립스 소닉케어 사용기

Paul.C 2015. 12. 22. 02:4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음주가 잦다보니 취중에 잠드는 경우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치아관리가 잘 안되었습니다. 치과에 갔더니 견적이 좀 나왔고, 사진을 찍어서 구강상태를 보여주니 참 창피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소닉케어를 1년정도 사용을 해봤는데, 처음 사용했을 때 느낌이 병원에서 스케일링 받은 것 처럼 아주 상쾌했습니다. 확실히 그냥 치솔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훨씬 깨끗하게 닦였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의 주요 기능인 초음파 세척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이 제품을 더 잘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음파 세착이란 무엇인가?


아래 내용은 위키디피아를 참고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Ultrasonic_cleaning)

초음파 세척은 액체를 진동시키기 위해 높은 주파수를 발생시켜 생기는 공동화 기포를 이용합니다. 이러한 진동은 금속, 플라스틱, 렌즈, 고무, 세라믹에 붙어 있는 오염물질에 강한 힘을 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동작으로 막힌 구멍, 틈 그리고 구석진 곳까지 통과합니다. 이 때 오염물의 종류에 따라서 물과 같은 용액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주의깊게 봐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용액이 닿지 않는 부분에는 공동화 현상(진공)이 일어나지 않아 세척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재밌는 사실은, 막힌 구멍까지 통과한다는 사실입니다. ^^





그렇다면 소닉케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치약을 뭍혀서 입에넣고 닦다보면, 부주의로 치약 잔재물이 사방으로 튈 수가 있습니다. 경험한 바에 의하여 주변에 있는 사람한테 피해를 많이 줍니다. ^^ 이 제품을 사용해 보신 분들은 한번쯤 경험해 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닦는 도중에는 입을 벌리면 안됩니다. 그리고 갑자기(?) 볼 일이 생기면, 파워버튼을 눌러서 꺼야 됩니다. 안 그러면 참사가 벌어집니다. ^^


그런데 초음파 세척에 대해서 알아본 봐에 의하면, 용액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입 안에서 초음파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용액 즉 물만 입에 가득하다면 세척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왜냐하면 용액이 닿는 곳은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치약만 짜서 세척하는 것은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용액이 닿지 않는 면적이 꽤 넓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해서 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치약을 짜서 소닉케어를 합니다. 그리고 입이 충분히 개운하지 않으면 입에 물을 가득담고 소닉케어를 한번 더 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초음파 원리로 물이 닿는 표면에 공동화 현상을 일으켜 효율을 더 높일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치아관리가 필요하셨던 분들은 초음파 진동 치솔로 관리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세척효과를 더 높이고 싶은 분들도 이렇게 한번 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공감 버튼을 눌러주시면 글쓰는데 힘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