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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s Journal
먼저 간단히 찰스턴에 대해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사에 대해서도 소개하고자 했으나, 분량이 너무 방대하네요. ^^ 1670년에 영국의 찰스 2세 왕을 기념하여 찰스' 라는 이름으로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1783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1690년 당시, 북미에서 5번째로 큰 도시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미국에서 78번째로 큰 도시라고 합니다. 잘 보존된 건축물과, 유명한 식당 그리고 매너있는 남부 사람들이 있어서미국인들이 가장 가고싶은 관광지에 여러 번 뽑혔습니다. 영국 및 유럽인들이 들어온 곳이기도 해서 미국의 색깔과 유럽의 문화를 엿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3월 초인데, 반바지 입고 다녀야 할 정도 날씨가 따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차를 이용해서 안내를 받으면서 주변..
사진이 한 포스팅 당 50개밖에 올라가지 않아서, 부득이 장소별로 나눠서 올려야 될 것 같습니다.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 애쉬빌로 가기 전에 주변에 있는 공원에 잠깐 들렸습니다. 3월 초 였고, 날씨가 비교적 추웠습니다. 아래 새의 발가락 모양이 참 독특했습니다. 많은 새를 보지 못했지만, 이렇게 생긴 발은 처음입니다. ^^ 이곳의 나무를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이끼류가 끼여 있습니다. 이것을 지의류라고 하는데, 환경 지표 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시 쪽에서 멀어질 수록 나무에서 이런 이끼류가 점점 많아 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원의 호수 건너편을 보니, 발전소가 보입니다. 올라오는 연기를 보니 공기가 좋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이런 지표종들이 있는 걸 보니, 큰 영향은 없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