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03/02 (4)
Paul's Journal
베스트 바이에 노트북을 맡기러 갔다가, 갤럭시 S7을 봤습니다. 갤럭시 S2를 써본 이후로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해 본적이 없었는데, S7은 디자인 측면에서도 보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많이 묵직했습니다. 액정은 아주 클리어하게 잘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뒷판을 금속재질로 마무리를 하니 정말 고급 스러웠습니다. 아이폰과 견줄만한 하드웨어 성능을 갖춘 것 같습니다. 역시나 결국 소프트웨어가 중요한데, 안드로이드는 사용자 편의성은 좋지만, iOS에 비하면 디테일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경우는 제일 중요한 통화하는데 애로가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안드로이드 시리즈도 생각을 해봐야 겠습니다. 그야말로 어느 쪽을 선택하던 후회를 없을 것 같기 때문에, 더욱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
오랜만에 베스트 바이에 들러서 스마트 워치 구경을 했습니다. 아직은 스마트워치를 살 때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GPS 기능을 제공해 주는 스포츠 시계에 관심을 갖다보니 자연스레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스마트워치 중에, 모토 360의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겉보기에는 시계의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유저 인터페이스가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직접 사용해 본 것이 아니라서 소프트웨어의 퍼포먼스및 편의성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스크린의 경우는 역시 해상도가 낮아서 많이 아쉬워 보입니다. 가격이 대략 300불 정도하니, 왠만한 노트북 가격입니다. 과연 뽐뿌가 오는 소비자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스포츠용 시계의 경우는 여러가지 편의기능이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29일, 달리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어제 무리해서 뛰었던 영향이 있었던 것 같고, 간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던 영향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썬크림이 눈에 들어가는 바람에 눈이 따가워서 제대로 달리지 못했습니다. ^^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원하는 만큼 달려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온도도 너무 높았습니다. 옷을 두껍게 입었고, 온도는 많이 올라가서 땀이 비질비질 흐르니, 더욱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뛰었더니 몸에 피로가 많이 누적된 것 같습니다. 중간에 턴을 하고나서 힘들어서 걷고 있는데, 지나가던 아저씨가 한 마디 합니다. "뛰고 있는 모습을 보니 행복해 보여요" ㅎ 그냥 웃으면서 오늘 하루 잘 지내세요 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실은 뛸때마다 죽을 것 같다고 이..
그 동안 하던 달리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가민 피닉스2를 샀습니다. 역시 블로거를 하는 사람은 기록을 남기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분석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들여다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달리기를 하는데 많은 격려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달리기라고 하기에는 못자란 부분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뛰다보면 나중에 마라톤에 도전할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때까지 끊임없이 뛰어보려고 합니다. ^^ 아래 이미지는 가민에서 분석해 주는 데이타인데, 운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아래쪽으로 꺼진 부분은 달리다가 힘들어서 잠시 걷는 부분이 이렇게 표현이 된 것입니다. 케이던스라는 것이 참 재밌는 분석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발을 얼마나 빨리 움직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