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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동서양의 차이 - 자동차 번호판

Paul.C 2016. 1. 2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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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에 오류가 발견되어 어느 분께서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좀 더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은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지역에 해당되고, 다른 지역도 해당될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못했음을 말씀드립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주십시요. 


살짝 잘못 알고 계신 듯해 바로 잡습니다. 50개 주중 19개 주만이 앞 번호판을 달지 안아도 되고 워싱턴DC포함 나머지 31개 주는 법적으로 달게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님께서 "미국은"으로 글을 시작하시는 순간 60%이상은 거짓말이 되기 쉽상이랍니다. 그 이유는 미국은 연방제국가 이기 때문입니다. 각 주(State)가 하나의 독립된 나라와도 같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장님 꼬끼리 다리만지기란 말이 있듯이, 미국의 무엇을 설명하실 때는 특히 주의 하셔야 한답니다. 그래서 미국에 대해 설명해 주실 때는, 주(State) 또는 시단위 (City나 County)지역으로 설명을 해 주셔야 오해를 피할 수 있답니다.


자동차 번호를 기억하고 계신가요?

제 경우는, 숫자로만 되어 있어서

가끔씩 생각이 안 날때가 있습니다.


어느날 미국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어딘가를 가고 있었습니다. 


우회전하기 위해 정차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젊은 사람이 운전하는 차가

오더니 충돌을 했습니다.


두 미국인이 내려서 차를 확인했지만

큰 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사고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인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저로 말할 것 같으면 ㅋㅋ, 한국에서 여러 사고를 당해 본 경험이 

있어서 어떻게 사고를 처리해야 되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사진을 열심히 찍었습니다. 

아래 차량 사진을 보시면 차량 앞에 번호판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디자인 또는 글자로 디자인된 것을 붙여 놓습니다.


그 당시 2대의 차량의 번호판이

그렇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 번호판인지도 

모르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탔던 차량은 사고를 당했던

피해 차량이었기 때문에,

내려서 사진을 찍게 되면, 가해 차량의

차량 번호가 찍히지 않게 됩니다.


이것도 모르고 사진을 찍고, 어안이 벙벙한

가해 차량 미국인에게 당신 보험회사가 어디냐고

물어봅니다. 당황한 기색으로 어디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그런데 잘 못 알아 들었습니다.

그래도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선수처럼(?)

행동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2명의 미국인에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조언을 합니다.

ㅎㅎ 지금 생각해도 기가 차네요. 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입니다. 

미국은 자동차 번호판이 공식적으로 차량 뒤에 붙어 있습니다.


차량의 앞쪽은 붙여도 되고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더욱 흥미로웠던 것은 차량 번호판을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래 있는 글자로만 되어있는

자동차 번호판을

실재 차량에 붙일 수 있습니다.


숫자뿐만 아니라 원하는 글자까지도 넣을 수 있고,

그림까지도 넣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려면 추가적인 비용이

조금 더 들어갑니다. 


어떤 한국분이 자신의 부인 이름의

이니셜을 따서 LOVEHY라고 쓴

차량 번호판을 만든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차량 번호판을 커스터마이징을 하는 것도

하나의 비즈니스입니다.이미지 출처 - http://www.dreamstime.com/royalty-free-stock-photography-car-plate-image28218007


여기까지 글을 쓰고 생기는 의문은, 

이 사람들 교통 감시 카메라로 

스피드 체크를 자동으로 하지 않나?였습니다.


일률적으로 번호판이 체계화되어 있지 않으면,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전산처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능은 하지만...


ㅎ 여기여서 글을 더 이어가면

컴퓨터 공학이 될 것 같아서 여기에서 멈춰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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