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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s Journal
아멜리 노통브 - 생명의 한 형태
이야기의 진행은 편지를 주고 받는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실제로 작가는 독자로 부터 많은 편지를 받고 있고, 일일이 독자에게 편지를 다시 써주는 것으로 아주 유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편지를 쓰는 일에 아주 즐거움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와 같이 이메일로 쉽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시대에서,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기다림을 미학을 보게됩니다. 저의 경우는 기다림이란 단어가 택배로 이어집니다. ^^ 정말 갖고 싶었던 물건을 인터넷으로 구매하게 되는 경우, 그 물건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데 집합소에서 옮겨지는 과정에 대한 정보를 보면서 희열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 지루한 과정에 정말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루한 과정이 물건을 손에 넣었을 때 보다 휠씬 큰 기대감과 만족감을 주..
책/아멜리 노통브
2016. 2. 16.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