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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s Journal
디트로이트 공항에 도착, 한국시간으로 밤 12시지만 여기는 아침 10시. 앞으로 6시간정도 공항에서 대기하다가 비행기를 타야되고, 피곤하지만 그때가지는 졸다가 깨다가를 반복해야 되기 때문에, 힘을 내기위해 작은 버거라도 먹기로 했어요. 이미지 출처 - http://www.mcdonalds.com/us/en/food/product_nutrition.burgerssandwiches.3.cheeseburger.html 가까운 맥도널드를 찾아갔어요. 그리고 가장 작은 치즈버거를 하나 주문했어요. 혹시나 해서 물어봅니다. "콜라도 포함된 거에요?" "아니요. 그건 포함 안되어 있어요." "그럼 2번째 meals로 주문할께요". 그랬더니 흑인 청년이 계산을 어려워 하네요. 매니저를 부르고 나서 문제를 해결했는데, ..
한국시각으로 현재 17일 새벽 3:23, 하지만 여기는 16일 오후 1:23. 미국에 다시 들어온지 이틀째인데, 동부쪽 이다 보니 한국과 시간 차가 14시간이나 납니다. 시간 차를 조금씩 줄여가고 있지만 피곤해서 자고 싶은데 그랬다가는 또다시 힘들어 질 것 같아서 버티는 중이에요. 요리는 해 본적이 없지만, 집에 혼자 있는 관계로 점심은 어제 사 놓은 것을 간단히(?) 요리해서 먹기로 했어요. 팬에 열을 가하고 오일을 두른다음 닭가슴 살을 올렸어요. 오일을 좀 많이 부은 것 같은데 이미 늦었네요. 그런데 가스렌지가 아니고, 한국에서 보았던 인덕션도 아닌 전기렌지인데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으니 좀 어렵네요. 오일 증기가 올라오면 방에 냄새가 날 것 같아서, 아래 그림에서 보이는 팬을 켰습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