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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s Journal
캐나다에서 교통관제 카메라에 잡힌 부엉이 사진이 찍혔는데, 사진에 대한 인기가 대단합니다. 캐나다 교통부 장관인 로버트가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정지 사진을 올려서 사진이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Twitter Facebook 공감 버튼을 눌러주시면 글쓰는데 힘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타지 생활을 하면서 생긴 버릇 중에 하나가 매일 계란을 하나씩 삶아서 먹는 것인데, 어떤 날은 완숙이 되고 또 어떤 날은 덜 익어서 먹기가 어려워지고 이런 상황이 반복이 되었습니다.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라는 심정으로 만족하며 먹고 있습니다. 왜 먹기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습관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계란을 삶았습니다. 그런데 평소보다 아주 쎈 불에서 삶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평소의 시간보다 삶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적절히 시간을 맞춰 계란을 꺼내, 껍질을 까는 순간 반숙도 되지 않은 계란을 마주했습니다. 어...이상하다.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삶았던 시간을 생각해 보면 반숙이 되어야 했지만,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제 논리가 틀렸거나 시간을..
인간의 신체 중에 가장 많은 피로를 타는 것은 아마도 코가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예로 드는 것이 재래식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입니다. 우리의 코는 금방 피로를 느끼고 기능을 차단시켜 버립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코에 붙어 있는 신체를 위해서도 바람직 하며, 또한 경제적으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단점은 좋은 냄새 또한 차단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좋은게 있으면 나쁜 것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귀가 있습니다. 이 귀라는 것도 아주 예민합니다. 신경이 곤두서는 날은 짹깍짹깍 들리는 시계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어떤 날은 주변이 조용해도 전날에 그렇게 시끄러웠던 그 시계 소리가 들리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신체의 상태에 따라, 즉 ..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 따뜻함.날씨가 싸늘한데도 이렇게 자연의 생명력은 살아있습니다. 어디에서 이런 힘이 생겼는지, 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생명력을 불태웁니다. 오늘 읽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용인데...권투선수들은 펀치가 세서 이기기도 하지만, 대부분 맷집으로 이긴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연도 혹독한 추위에 맷집으로 견디고 있습니다. 삶이 어렵도 힘들어도 견디어 나가서 이겨나가야 겠습니다. 갑자기 제가 복무했던 20사단의 표어(?)가 생각납니다."나가서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2016년 모두들 승리하기를 기원합니다...
니콘이 4K UHD 해상도로 360도 각도로 레코딩을 할 수 있는 KeyMission 360 을 발표했습니다. KeyMission 360은 여러각도의 영상을 합쳐서 360도 각도의 비디오와 사진이미지를 만드는데, 대칭적으로 이미지 센서와 렌즈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광각 렌즈를 탑재하고 있어서 여행, 스포츠 영상을 촬영하기에 적합하고, VR기능도 탑재되어 있어서 좀 더 또렷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 용도에 맞게 방수(대략 100ft/30m)가 되고 외장은 여러가지 오염에 잘 견딜 수 있는 물질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먼지, 충격 그리고 낮은 온도에서도 동작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공식적인 출시일정은 2016년 봄이라고 합니다. 이때 여러가지 악세사리 또한 출시된다고 합니다.이제 니콘이 출사표..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빌리그래함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캐논 550D로 사진을 찍었는데 많은 사진이 사라졌다는 겁니다. 개인의 잘못인지 카메라 문제인지 아직 확인이 안되었는데, 이것이 더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 많은 사진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일부 밖에는 제공이 안 될 것 같습니다. 빌리그래함은 한국교회와 전세계 선교에 지대한 영향을 줬던 인물입니다. 미국에서의 영향력도 대단해서 그가 아프거나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뉴스로 나오기도 합니다. 그만큼 영향력있는 사람이라는 의미일 겁니다. 여의도 광장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기 전에, 빌리그래함이 한국에 방문하여 집회를 할 때 그 넓은 광장에 사람이 가득했었습니다. 태어나기 전이었기 때문에 이야기만 들었지만, 첫째날 40만명으로..
니코르 1200-1700mm f/5.6-8.0 슈퍼 망원렌즈입니다. 길이는 91Cm이고, 무게는 16Kg에 육박합니다. 1993년도에 수동렌즈가 나왔고, 가격은 6천만원정도 였다고 합니다. 한번이라도 좋으니 풀프레임 카메라에 장착해서 셧터 한번 눌러보면 소원이 없을 것 같네요. 공감 버튼을 눌러주시면 글쓰는데 힘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좀 더 인생을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살고 싶다면, 오늘 부터 달리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달리다 보면 땀이나고, 당장 내 몸이 힘들기 때문에 머리 속에 있던 근심 걱정은 잠시 잊게 됩니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 있으면 근심이 우리를 집어 삼키게 됩니다. 밖으러 나가서 걷기만 해도 도움이 됩니다. 아래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달리기에 대한 열정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의 안드레아 듀크는 올해로 37세가 된 마라토너입니다. 마라토너가 된 사연이 특별하기도 했고, 제게 달리기를 시작했던 동기를 준 인물이기도 해서, 2월14일에 열리는 LA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는 안드레아의 기록에 관심이 갑니다. 부디 좋은 기록이 나와서 미국 마라톤 대표 선수로 발탁되기를 ..
살이 아주 잘 찌는 체질이기 때문에 항상 민감하게 몸무게를 확인하고, 운동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게 한가지 복병이 생겼습니다. 바로 맥주입니다. 담배까지는 어떻게 끊었는데, 맥주까지 끊기는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조깅을 30분정도하고 하루를 열심히 살지만, 하루가 끝나고 저녁 시간이 되면 긴장이 풀리면서 맥주 생각이 납니다. 바쁜 하루를 보냈기에 긴장을 푸는 것 까지는 좋은데 355ml의 맥주 한 캔으로 인해 몸무게 조절에 실패합니다. 맥주를 마시면서 부가적으로 스낵을 더 먹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래 보이는 밀러 맥주 가격이 콜라 가격의 1/2밖에 되지 않는 것도 맥주를 선택하는데 한 몫합니다. 700원이 안 되는 가격입니다. 그러니 한국에서 보다 더 쉽게 마실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