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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s Journal
찰스턴을 충분히 구경하셨으면, 인근에 있는 섬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섬이라고는 하지만, 다리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섬이라고 느끼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숙소를 Mt.Pleasant 에서 정해 놓으면, 찰스턴 시내로 그리고 주변 섬으로 이동이 좀 더 쉬운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해질녁에 분주히 이동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아마도 Mt. Pleasant 근처에 있는 설리반 아일랜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상징이 야자 나무입니다. 곳곳에 야자 나무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 만큼 날씨가 따뜻하다는 것이지요! 그럼, 노을을 감상해 보세요. 야자수의 뾰족한 잎이 역광으로 더욱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다음 날 제임스 아일랜드로 이동을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임스 아일랜드 공원입니..
2016/01/04 - [사진/여행기] - 빌리그래함 박물관 방문기 1 에 첫번째 방문기가 있습니다. ^^ 일전에 빌리 그래함 도서관 방문기를 올렸었는데, D550 문제로 사진이 없어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제가 안전한 곳에 카피를 해 놓았었네요. 건망증이 요즘 저를 괴롭히네요. ^^ 빌리 그래함이라는 인물은 대한민국의 기독교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인물입니다. 극동방송의 사장인 김장환 목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 인물이기도 합니다. 김장환 목사의 영어이름도 빌리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빌리 그래함의 이름을 따라서 지은 것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이 달라지고 그에 따른 결과도 천지차이 인 것 같습니다. 비록 온라인 상이지만,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
가끔식 스타벅스에 가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책을 읽습니다. 책을 읽다가 좋은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다소 무료한 생활에 활기를 주기도 하기 때문에, 스타벅스라는 공간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커피값이 우리 돈으로 3,000원이 안되고 그린레벨이 되었기 때문에 무료로 리필이 됩니다. 거기다가 전기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저 같은 서민에게는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현금을 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앱을 이용하거나 아래와 같은 카드를 사용하길래 봤더니 이런 저런 혜택이 있었네요. 20불 충전을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가입하고 1주일 정도 지나면 무료 음료 쿠폰을 줍니다. 원하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해서 오랜 만에 달달한 것으로 골라 마셨네요. 그리고 아래에 있는 프라스틱 컵이..
아랍 에밀레이트로 출장을 갔다 왔습니다. 중요한 순간에는 폰카밖에 없어서 아쉬운 순간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인 여행이 아니라 출장이다 보니, 눈치가 보여 카메라 들고 다니기가 어려웠습니다. UAE에서 경험했던 문화와 주변 풍경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했을 때가 3월 중순이었습니다. 일단 사막의 나라라 무척이나 더울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우리나라 봄 날씨 였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에 황사보다 더 심한 모래 폭풍이 계속 불어 닥쳐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호텔을 들어와도 차를 타도 미세한 모래가 곳곳에 한움큼씩 있어서 여러가지로 불편했습니다.한국에서 보던 모래보다 휠씬 작고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청소하기도 여간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쇼핑몰이 발달되어 있었..
먼저 간단히 찰스턴에 대해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사에 대해서도 소개하고자 했으나, 분량이 너무 방대하네요. ^^ 1670년에 영국의 찰스 2세 왕을 기념하여 찰스' 라는 이름으로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1783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1690년 당시, 북미에서 5번째로 큰 도시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미국에서 78번째로 큰 도시라고 합니다. 잘 보존된 건축물과, 유명한 식당 그리고 매너있는 남부 사람들이 있어서미국인들이 가장 가고싶은 관광지에 여러 번 뽑혔습니다. 영국 및 유럽인들이 들어온 곳이기도 해서 미국의 색깔과 유럽의 문화를 엿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3월 초인데, 반바지 입고 다녀야 할 정도 날씨가 따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차를 이용해서 안내를 받으면서 주변..
사진이 한 포스팅 당 50개밖에 올라가지 않아서, 부득이 장소별로 나눠서 올려야 될 것 같습니다.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 애쉬빌로 가기 전에 주변에 있는 공원에 잠깐 들렸습니다. 3월 초 였고, 날씨가 비교적 추웠습니다. 아래 새의 발가락 모양이 참 독특했습니다. 많은 새를 보지 못했지만, 이렇게 생긴 발은 처음입니다. ^^ 이곳의 나무를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이끼류가 끼여 있습니다. 이것을 지의류라고 하는데, 환경 지표 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시 쪽에서 멀어질 수록 나무에서 이런 이끼류가 점점 많아 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원의 호수 건너편을 보니, 발전소가 보입니다. 올라오는 연기를 보니 공기가 좋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이런 지표종들이 있는 걸 보니, 큰 영향은 없나 ..
영어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곳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지나가시다가 혹은 영어 책을 읽으시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글을 남겨주시면 성실히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저 또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직접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은 네이티브에게 직접 물어봐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서양의 차이라고 타이틀을 썼지만, 미국과 한국의 차이입니다. 좀 더 많은 경험을 하면서 통합적인 이야기를 했으면 더 좋을 텐데,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은행에는 하는 일을 보면, 어느 나라나 거의 차이가 없을 겁니다. 즉 돈을 넣고, 빼고, 이자를 받고 내고, 돈을 빌리는 방식에는 거의 차이가 없을 것이며, 세부적인 내용의 차이를 이야기하면서 이런 저런 차이가 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넌세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말씀 드릴려는 차이는 아마도 광활한 영토의 차이에서 생기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한국 특히 서울에서는 이곳의 이러한 시스템이 들어서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패스트푸드를 파는 맥도널드의 경우 드라이브 쓰루(Drive throug..
잭팍이 터지면, 한국 돈으로 1조 8천억이라니...상상이 안 가는 돈이네요. 내일이 추첨이라고 해서, 저도 2게임 재미삼아 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기억력에 관련된 책을 읽다가 의미없는 숫자를 가지고 설명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가만히 쳐다보다가 파워 볼 숫자와 조합이 맞아서 책에 있는 숫자를 그대로 입력했습니다. 물론 당첨은 안 되겠지만(ㅎㅎ) 된다고 해도 이건 축복이 아니라, 저주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세금을 내국인 25%, 외국인 30%를 내야 된다고 하니, 그래도 1조가 넘는 돈입니다. 이 돈이 갑자기 생기면, 글쎄요. 정신 줄 놓을 것 같습니다. 공감 버튼을 눌러주시면 글쓰는데 힘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아직도 오바마 기자회견 동영상을 보면 도저히 눈을 뜨고 볼 수 가 없습니다. 다시한번 기억하고 느끼고 싶어서 보기는 하지만, 팔 다리가 정말 오그라 듭니다. 이 현실을 어찌해야 할지... 미국에서 오래 전에, 이젠 기억도 희미해졌지만, 버지니아 텍에서 조승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국 사람한테는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마치 나의 가족이 저지른 것 같은 심정으로 사건을 대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버지니아 텍에서는 한국 유학생, 한인2세들에 대해서 심리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간단히 결론만 이야기 하자면, 여러가지 부담이 많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기대에 대한 부담, 즉 가족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상담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것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특성일 겁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은 인간이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