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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s Journal
책의 저자는 말하기를, 하버드 도서관의 새벽4시반은 대낮같이 많은 젊은이들이 열정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잠을 자지 않고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런데 자신에게 정말 흥미롭고 열정이 가득찬 일을 할 때는 피곤해도 피곤하지 않으며, 불평을 하지도 않게 됩니다.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옴니버스 타입의 이야기입니다. 책의 내용은 아주 교훈적인 내용으로 이뤄져 있으며, 자기 자신을 격려하기에 좋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도전이 필요하거나, 삶의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읽으면서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40이 넘어서 미국으로 삶의 터전을 이전했으며, 새롭게 인생을 ..
이 책을 출판한 출판사에게는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책 제목을 봐 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 읽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 버립니다. 제목만 봐도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벌써 알아버렸기 때문이지요. 등산을 해본 적이 있나요? 예전에 30명 정도가 같이 등산을 한 적이 있었는데 정상까지 올라간 사람은 8명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냥 일반적인 사람들을 모아놓고 산을 올라가라고 하면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꽤 된다는 말입니다. 공부할 때도 만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처절하게 간절하지 않은 이상, 어느정도 만족한다면 거기에 주저 앉게 됩니다. 이것은 개인이 선택하는 것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시험을 보기위해 정독으로 교과서를 7번 읽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많을까요? 그러니까 급한 마음에 원..
리디북에서 '사이토 디카시'가 쓴 자기계발 서적에 대해서 이벤트를 하길래, 관심이 있어서 들여다 봤습니다. 구구절절히 맞는 이야기인데 역시 실천하는 것은 자기 몫입니다.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저자의 젊은 시절 철저히 혼자있는 시간을 통해서 - 물론 그 시간동안 열심히 책을 보고 공부했다는 의미 - 자기계발을 이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종류의 책은, 책의 목차만 봐도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의 타이틀과 관련해서 생각나는 것이 하나있습니다. 군대 동기 중에 아주 명석한 놈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놈이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천재가 뭐라고 생각하니?" "글쎄, 뭘까?" "음..천재는 외로움을 잘 견디는 사람인 것 같아."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제가 그 친구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