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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s Journal
오늘은 평일에 백화점에 갔다온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은 미국 동부지역입니다. 업타운 지역과 최근에 개발된 지역을 제외하면 한적한 곳입니다. 그런데 한국과 비교해 보면, 인구대비 백화점 및 대형마트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나오지 않아, 간단하게(?) 타코벨에서 탄산음료 없이 작은 사이즈 브리또를 먹었습니다. 이런 음식을 먹을 때는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은 재앙같습니다. 그래도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습니다.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고, 햄버거보다는 좀 더 건강한 음식을 먹는 기분이 듭니다. 하나를 다 먹으니 충분히 배가 부릅니다. 맛있게 먹고나서 벨크(Belk)백화점으로 왔습니다. 가끔씩 와 보지만, 사람이 많..
여러분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계신가요? 너무 심각한 질문을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 한국에 있을 때 무역을 직접 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다른 사업자들이 쉽게 구할 수 없는 물건을 제조사와 직접 계약해서 선박으로 물건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적이 있었는데 유통업에 있는 분들이 저에게 이런 저런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싸게 팔지 말아라!하지만 이것은 저의 취지와는 달랐기 때문에마음 속에 여러 갈등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월등한 가격 경쟁력이 있었고,물건이 희소했지만 사람들의 구매력이 있었기 때문에굳이 싸게 팔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대로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맞춰유통을 시켰습니다. 예상대로 시장은 반응을 했고, 역효과로 저랑 같은 아이템을 갖고 있지만가격 경쟁력이 없었던 사업자들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