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s Journal
빌리 그래함 도서관 방문기2 본문
2016/01/04 - [사진/여행기] - 빌리그래함 박물관 방문기 1 에 첫번째 방문기가 있습니다. ^^
일전에 빌리 그래함 도서관 방문기를 올렸었는데, D550 문제로 사진이 없어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제가 안전한 곳에 카피를 해 놓았었네요. 건망증이 요즘 저를 괴롭히네요. ^^
빌리 그래함이라는 인물은 대한민국의 기독교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인물입니다. 극동방송의 사장인 김장환 목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 인물이기도 합니다. 김장환 목사의 영어이름도 빌리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빌리 그래함의 이름을 따라서 지은 것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이 달라지고 그에 따른 결과도 천지차이 인 것 같습니다. 비록 온라인 상이지만,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기를 바래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닌, 찾아가는 연습도 필요해 보입니다. ^^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인물의 인생 히스토리가 모여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그가 다녔던 많은 나라들의 역사도 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이 있으나, 좀 추려서 올려 봅니다.
이런 곳이 구나 생각하시면서 사진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빌리 그래함이 기독교 방송을 했던 스튜디오를 그대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
이런 영향을 받아 한국에도 극동방송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빌리 그래함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사용했던 가방과 성경책 그리고 여권까지 보입니다.
빌리 그래함이 한창 부흥사로 미국 전역을 다닐 때의 영상을 TV로 보여주는 곳입니다.
TV도 그 당시의 것을 그대로 갖다 놓아서
그 당시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UnBroken의 저자 Zamperini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방입니다. 책을 사거나 읽어보거나 각종 기념품을 팔기도 합니다.
빌리 그래함 도서관은 여러가지로 배울 곳이 있었던 곳입니다.
기독교 역사를 엿볼 수 있었고,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무능함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 되었고,
개인의 역사를 이렇게 전시할 수 있다는 것에도 놀랐으며,
어느 누가 도서관을 디자인 했는지 몰라도,
규모와 정말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다녀온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그대로 마음 한편에 잔잔한 감동이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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