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s Journal
대서양 어느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입니다. 보기에는 모래가 매말라 보이지만 어느정도 수분은 가지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소금성분을 함유하고 있을테니, 이 식물은 이러한 환경에 적응해 왔을 테지요. 그렇지만 뿌리를 내린 곳이 모래사장이라 참으로 위태해 보이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살아갑니다. 식물의 생명력에 감탄을 하면서, 다시금 나의 삶을 돌아봅니다.
여러 블로거들의 글을 읽을 보니, 델타항공 서비스가 좋지 못하네요. 그래도 국적기보다는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외국 항공사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에는 델타항공 서비스가 특별히 나쁘다고 느낀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서비스에 문제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http://paulnow.me/140 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외국 국적의 항공사이기 때문에 처리하는 속도가 아주 더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오늘은 델타항공의 중간 트랜짓 허브인 디트로이트 공항에 대한 팁을 전달할께요~ 입국 및 세관 통과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디트로이트가 마지막 목적지이면 크게 상관이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트랜짓을 하기위해 디트로이트 공항에 도착하..
두바이에 있었던 당시 모래폭풍이 불어, 보시는 대로 시계가 좋지 않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보는 모래 사이즈가 아니라 아주 가늘과 부드러운 모래입니다. 그래서 털어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자동차 안도 항상 모래가 가득합니다. 아래 보이는 수영장. 여기에서 일하는 사람이 참 재밌습니다. 오전 내내 긴 막대를 이용해서 수영장 바닥에 쌓인 모래를 치우는데 전혀 서두르지 않습니다. 아주 천천히 일을 합니다. 그래도 뭐라 그러는 사람이 없습니다. :)
요즘은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거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깜짝 놀랄만한 일이 생겼습니다. 로그인 후에, 오른쪽 상단에 제가 알고 지냈던 사람들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있었습니다. 캡쳐를 하지 않은 것이 후회스럽긴 한데, 그 이후 다시 여러번 로그인 후에는 그런 데이터가 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페이스북에서는 어떻게 제가 그 사람들과 친분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까요? 개인정보를 빼돌리지 않은 이상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빼돌렸을까요? 예전에는 페이스북 메신저와 앱이 인스톨되어 있지만, 현재는 모두 언인스톨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오래 전에 제가 가지고 있었던 전화번호 목록을 모두 빼돌렸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렇지..
지난해 미국을 방문하면서 생겼던 일입니다. 인천을 떠나 디트로이트를 경유해서 미국 국내선을 갈아타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 내 국내선을 갈아타는 과정에서 생겼습니다. 자그만치 거의 2시간정도 일정이 지연이 되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발을 동동거리며 애를 태웠습니다. 결국 여기에서 늦어진 2시간의 일정이 제게 미친 영향은 상당했습니다. 그래도 '뭐 그럴 수 있다' 라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항공편이 또 다시 말썽을 일으켰습니다.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환승할 수 있는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인데, 남은 시간이 대략 30분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정신없이 게이트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국제선이 지연 되었습니다. 사유는 기장이 호텔에서 아직 출발을 하지 않았다는 겁..
넉넉한 모습으로 낡은 기타로 연주하며 노래하는 크리스는 싱어송 라이터입니다. 마음이 편안해 지는 음악 정말 좋습니다. :)
개인적으로 기타와 잘 어우러진 보컬을 좋아하는데, 이 곡이 제 정서에 잘 맞습니다.듣기에 편안하고, 책을 읽거나 소일거리를 하면서 듣기에 좋습니다. 특히나 2명이 연주하는 기타 소리 정말 좋습니다. ^^ 기타치는 여성 싱어의 이름은 Joan Shelly이고, 기타치는 남자 파트너의 이름은 Nathan Salsburg 입니다. 하지만 특이하게 이들의 음악은 미국이 아닌 영국 포크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미국과 영국의 포크음악의 차이를 잘 모릅니다. 아시는 분들이 있으면, 지식 공유 부탁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photos.oregonlive.com/oregonian/2015/08/joan_shelley_at_pickathon_2015.html
국내 국민은행을 통해 미국으로 송금할 일이 생겼습니다. 미화 3만불이 좀 안 되는 돈이었는데, 오전에 보냈는데 저녁 때 미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돈 받았다고.. 와우 이렇게 빨리 가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물론 돈을 많이 보낸 경험은 없지만, 미국이었기 때문에 적지 않게 놀랐습니다. 시스템이 더디게 흘러가는 그곳이었기에 놀라움이 더 컸나 봅니다. 그리고 무역을 하면서 돈을 주고 받아봤지만, 이렇게 빨리 간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그 동안 뱅크 오브 아메리카를 이용한 적은 없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뱅크오브 아메리카 서울 지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대사관이 뱅크오브 아메리카를 이용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이렇게 처리속도가 빨랐나 봅니다. 그리고 두번째 놀란 것은 수수료였습니다. 수수료는 ..
김진명 작가님의 글자전쟁을 많은 분들이 읽고 블로그를 통해 공유해 주시고, 최고라는 찬사가 있어서 '글자전쟁'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도입부 줄거리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정치적인 일들, 특별히 북한과 관련된 이슈들에 대해서 탁월한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당돌하지만 흥미로운 인물인 태민이 등장합니다. 미국의 유명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다시 국제정치학 석사를 마치고 록히드마틴에 입사를 하게 됩니다. 이 인물은 마치 김진명 작가본인처럼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그와 동일하게 태민이라는 인물도 주변정세에 대한 정치적인 해석이 탁월합니다. 그래서 록히드마틴에서도 그의 식견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인정을 받았지만, 어느날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한국으로 귀국을 합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