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이야기3(주의할 점)

사진 1장으로 시작한 관심이 계속해서 아프리카 쪽으로 마음이 갑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모든 대륙에 거대한 자본이 들어가지 않은 나라가 없습니다. 세상과 담 쌓고 회사생활에만 충실했던 사람이 현실적인 환경을 접하면서 느끼는 충격은 그야말로 어마어마 힙니다. 이제부터는 사는냐, 죽느냐의 문제인데....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자본이 많지 않고 맨파워가 좋지 않은 기업으로서 선택할 수 있는 여지는 많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느낀 것은 상품을 가져다가 판다는 것, 혹은 국내의 물건을 외국에 판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여러가지 상황들이 예측 가능하여야 하는데, 무역이란, 가까운 거리에서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치 못할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사업 당사자가 생산자가 아닌 이상, 국 내외에 있는 생산자로 부터 조종을 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사업이 잘 된다면, 그 생산자들은 원가를 높이거나, 협상을 하려들 겁니다. 이런 경우, 무역을 하는 사람의 입장은 참으로 난감합니다. 그렇기에 여러가지 보안책을 충분히 가지고 시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브랜드 키워주고 나서 '팽'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상존하는데, 무역을 하고 싶은 상대국이 아프리카 라니!!! 

모든 무역과 관련된 책에 존재하는 아프리카에 대한 광고, 그리고 무역 관련된 메일을 주고 받다 보면, 사기성 스팸메일이 상당히 많이 들어옵니다. 어떻게 알고 이렇게 연락을 하는지, 참!!! 사기를 치려는 사람을 걸러 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정말로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메일 보안책은 무역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내용이다. 관련된 글은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무역을 하고자 한다면, 꼭 보안관련된 문제를 잘 다루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도 그런 뉴스는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모든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으니, 관련된 뉴스를 잘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장 많은 사기성 무역 관련 범죄를 일으키는 나라로 손에 꼽히는 곳이 나이지리아 인데, 현재 연락을 주로 주고 받고 있는 나라가, 이곳이기도 합니다.

참으로 인생 꼬여 가는 기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