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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제리의 효능 - 당뇨병 족부 궤양(상처) 치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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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제리의 효능 - 당뇨병 족부 궤양(상처) 치료

Paul.C 2015. 7. 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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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취지 
    벌 화분에 이어, 로얄제리에 대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내용을 알리고자 함.  이번 논문은 이란 이스파한 대학교에서 작성했고, 자료는 미국 NCBI 에 공개된 자료를 가지고 번역했습니다. 추후에 참고할 만한 다른 문헌이 있다면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로얄제리를 먹어본 적이 있나요? 저는 한번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맛은 시큼(?)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맞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 생 로얄제리의 경우 상하기 쉬운 물질이기 때문에 구입 시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은, 로얄제리에 대한 저널을 찾다가 좋은 내용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조심해야 할 것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족부에 상처가 나기 쉬워 두꺼운 양발을 신고 다녀야 하고, 상처가 났을 경우 잘 아물지 않아 고생을 많이 하게 되고, 심지어 상처가 더 커지게 되면 발을 절단해야 되는 상황까지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당뇨병 환자에게는 발에 난 상처가 아주 치명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자료는 특히하게 로얄제리를 먹는 것이 아닌 환부에 발라서 치료를 했습니다. 

아래 그림은 로얄제리에 애벌레가 잠겨 있는 사진입니다. 출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Royal_jelly





저널 요약

배경: 
족부 상처와 감염은 당뇨병 환자의 주요 위험요소이다. 이번 연구는 당뇨병 족부 궤양 치료에 대한 로얄제리의 효험을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감염통제, 혈관개선, 괴사조직 제거와 같은 표준적 방법에 따라 치료가 되었으며, 일주일에 3번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그리고  5% 로얄제리를 상처 전체의 영역에 발랐다.  마지막으로 살균한 붕대로 감았다. 각각의 환자는 3개월 동안 또는 완전히 나을 때까지 치료를 받았다.

결과: 
이번 연구에 총 8명의 환자가 등록이 되었다. 이들 중에 2명은 2개의 궤양을 가지고 있어서, 총 10개의 궤양이 평가되었다. 이중에서 중간에 2명의 환자가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남은 8개의 궤양 중 7개가 치료되었다. 완전히 치료되기까지의 평균 값은 41일 이었다. 1개의 궤양은 완전히 치료되지 않았으나, 길이는 40%가 줄었고, 넓이는 32%가 줄고, 깊이는 28%가 줄었다.   

저널의 중간과정은  번역하지 않고 결론만을 번역하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 하십시요. 아래 그림은 사이트에서 캡처한 것입니다.  

http://www.ncbi.nlm.nih.gov/pubmed/22279458



연구 결과에 대한 논고(discussion)


우리의 예비연구는 당뇨병 족부 상처 치료를 위해, 로얄제리를 이용하여 상처를 덮는 것이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임을 보여주었다. 족부 상처는 혈관이 좁아지고 감염과 동반하거나 혹은 동반없이 신경장애가 있는 경우에 보통 발생하고 중첩된 감염과 더불어 신경증, 허혈 또는 신경허혈성 증후로 이어진다.

로얄제리는  언급한 발병 원인을 간섭할 수 있는 일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로얄제리는 상처 주위의 혈관에 영향을 주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혈관을 확장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감염된 상처에 필요한 성질 중의 하나인 항균성을 가지고 있다. 체외(vitro)에서 수행한 연구에서, 로얄제리에 있는 10-하이드록시데칸산은 항생작용이 있는 것으로 확인해 주었다. 이 항생작용의 효과는 내열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중간열에 의해서도 파괴되지 않으나, 장기간의 보관 또는 잘못된 보관으로 인해 특성이 감소한다.


게다가 로얄제리는 국부 세포성장에 도움이 되는 인슐린과 같은 특성이 있고, 상처 치료를 개선시킨다. 일반 세포에서 증가하는 세포성장율은 상처를 아물게 하는데 아주 많이 도움이 된다.  다른 특성으로는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을 제거하는 항 고콜레스톨혈증 뿐만 아니라 항염증성이 있다. 


이후 번역 생략합니다.


글을 마치며..


일벌의 머리에 있는 인두선에서 로얄제리가 나와서 여왕벌을 먹입니다. 그리고 여왕벌은 일벌보다 평생 40배의 일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로얄제리 덕분인지 아닌지 이것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관성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벌들은 위생에 특별히 신경을 씁니다. 왜냐하면 벌통 하나에 1만5천에서 2만마리의 벌이 살아가기 때문에, 병에 노출이 될 경우 전멸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이와같은 이유로 이들은 향균성을 가진 부산물을 만들어 스스로를 지켜 나갑니다. 자연의 신비를 알아갈수록, 참으로 놀랍습니다. 정말 경이롭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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